2015년 6월 9일 화요일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2기 10화

줄거리 및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읽기전에 주의하세요.
또한 기본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추측하고 있는 내용엔 개인적인 주관이 개입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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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치만은 하야마에게 찾아가서 이로하를 찬 이유를 추궁하고 하야마는 대답을 하다 얼버무리고, 하치만이 주변사람들을 변화시킨다면서 칭찬한다. 그리고 그 칭찬은 자신을 위한것이라고 말한다.

 전철에서 하치만은 자기가 곧 내릴거라면서 이로하가 내릴곳을 물어보는데 이로하가 짐이 무겁다면서 붙잡는다. 유키노와 유이는 먼저 내리고 이로하와 하치만은 둘이서 전철을 타고가게된다.
 하치만은 이로하가 차일걸 알면서 왜 고백했는지 물어보고 이로하는 하치만이 진짜를 원한다고 했던 말을 들었다면서 자신도 진짜를 원하게 됐다고 한다. 하치만은 이로하를 위로하려고 하고 이로하는 5번째로 하치만을 차는 멘트를 한다. 이로하는 강한척을 하면서 하야마가 자신에게 더 신경쓰게 될거라는 이야기를 하다가 울먹이게 되고 하치만은 이로하를 대단하다며 칭찬하는데, 이로하는 책임져달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웃는얼굴로 쳐다본다.
"책임져주세요"
a파트에서 하치만은 학생회 임원들과 회의를 하면서 카이힌 쪽과의 회의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를 따져나가면서 대립과 반대를 하는 회의 방식으로 바꾸는걸 요구하고 이로하는 자신도 시시한 행사가 되는것은 싫다면서 동의한다.

 카이힌과의 회의에서 타마나와와 이로하는 서로 한발도 물러서지 않으려고 하고, 회의가 계속 진전이 없자 하치만이 독설을 시작한다. 자신은 잘 할 수 있다는 자만 때문에 잘못된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들고 자신의 실패를 감추기 위해서 말로 꾸미고 술수를 쓴다는 식의 비난을 쏟아내는데, 이것은 자기가 봉사부의 위기때 했던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자신에 대해 쏟아 놓는 비난으로도 볼 수 있을것이다. 그래도 카이힌 측이 물러날 기미가 없자 유키노가 일하는척 하는 놀이를 하고싶으면 딴데가서 하라면서, 일하는척만 하면서 내용없는 이야기와 애매한 말만 늘어놓으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아무런 진척도 없고 아무것도 만들어내지못하고 내어놓지 못하는 가짜일 뿐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부분은 얼마전까지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하치만이 하는것을 방관하기만 하고 알맹이 없는 대화를 하는 유이와 하치만에게 맞춰주면서 겉으로만 봉사부라는 틀을 유지하는데에만 급급했던 유키노 자신에 대한 비난으로도 보인다.
 시간을 더이상 빼앗지말라는 유키노의 말이 끝나자, 유이가 끼어들어서 양쪽 따로하는것이 나을것이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말하면서 동의를 구하자 카이힌 측도 받아들이게된다.

 이후에 이로하는 유키노와 하치만을 야단치지만 두사람은 가벼운 말다툼을 하면서 서로 떠넘기는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봉사부가 삐걱거리던 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낫다는것을 보여준다.

 오리모토가 하치만에게 반성하는듯한 말을하면서 친구가 되는건 괜찮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은 하치만이 중학때에 비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고 타인의 눈에도 그렇게 보인다는것을 표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치만이 루미에게 너라는 호칭을 쓰자 루미는 루미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압력을 넣는데, 하치만에 대해서 친근감을 느끼고 있고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끄럽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행사가 시작되고 연극시작 직전에 이로하가 하치만에 대해서 고마움을 표시하려다가 부끄러운듯이 시선을 아래에 두면서 그냥 말을 그만두는데, 하치만에 대한 호감이 많이 올라갔다는것을 보여준다.

 행사가 끝난뒤, 봉사부실에 들어온 하치만은 종이컵 대신 새로 산 컵을 보고 놀라는데 유이와 유키노의 반응이 약간 다르다. 유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유키노는 종이컵보다 경제적이라는 점을 내세우는데, 두 사람이 함께 골랐다는 점에서 볼 때 서로의 성격은 다르지만 같은 것을 지향한다는 것을 보여주려는것 같다. 그리고 컵은 하치만을 동료라고 인정하는 징표 같은것으로 보인다.

 하치만이 의뢰를 해결해준것에 대해서 고마워하는데, 유키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 유이도 그 말을 뒤늦게 이해한듯한데, 아직 끝나지 않은 의뢰는 하치만의 진짜를 원한다는 말을 뜻하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하치만의 독백이 나온다. 소원하는것을 받을수 있더라도 자신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것이라며 받는것은 가짜이고 언젠가는 잃기 때문에 끊임없이 추구한다는 내용이다. 진짜라는것은 원한다고해서 받을수 있는것이 아니고 그래서 끊임없이 그것을 추구한다는 말인것으로 보인다.

b파트로 넘어가면서 해가 바뀌어서 유키노, 유이, 코마치와 함께 소원을 빌고 나오는데 유이는 유키노의 생일선물 이야기를 꺼내고, 두 사람은 함께 사러가기로 한다. 유이가 미우라의 연락을 받고 도중에 빠지게 되고 코마치는 유키노와 하치만이 함께 있게하려는 이유로 부적과 에마 핑계를 대면서 빠지려고 한다. 하치만도 부적을 사야겠다는 이야기를 하자 코마치는 하치만을 비난하는듯 하다가 마지막에 하치만이라는 말을 덧붙이고 가버리는데 유키노는 그 말을 되새김질하면서 웃는다.
 두 사람이 같이 전철을 타고 돌아가는 길에 전철이 흔들리면서 유키노가 하치만의 옷을 붙잡고 하치만은 부끄러움을 잊기위해서 이야기를 꺼내는데 유키노는 자신이 본가로 돌아가지않았고 자신이 있으나 없으나 같다면서 갈 생각이 없다는것을 밝힌다. 하치만은 존재만으로도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존재도 있다면서 돌아가는것을 은근히 권한다. 유키노가 하치만의 자기소개냐고 되묻는데 봉사부에 문제가 생기기 전처럼 거리낌없이 하치만을 대하고 있는 장면이다.
 하치만이 전철에서 내릴때 유키노는 올해도 잘 부탁한다며 인사를 하는데 문화제때 했던 인사와는 다르게 머뭇거리는 느낌이 전혀 없다.

 다음날, 유이와 하치만은 유키노의 생일 선물을 고르러 쇼핑몰에 가는데 우연히 하루노와 하야마를 만나게 된다. 신년 식사회 때문에 왔다는 하루노와 하야마와 함께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하루노는 갑자기 떠오른듯 전화를 걸어서 유키노에게 하치만을 바꿔준다. 유키노는 한숨을 쉬면서도 나가겠다면서 끊고 하치만 일행을 만나러 나온다.
유키노는 유이와 하치만이 같이 쇼핑을 다녔다는것에 놀란다. 유키노의 어머니가 나타나서 유키노가 온것을 보고는 같이 가자고 하는데 유키노는 가기 싫어하는듯이 하치만을 바라보고 하루노는 그런 유키노에게 안된다고 말한다. 하치만은 하야마를 째려보고 하야마는 어쩔줄 몰라한다.
지금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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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a파트는 이로하의 성장과 봉사부의 더욱 진전된 관계를 보여주었고
b파트는 유키노의 가정내 문제가 조금씩 드러나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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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하야마는 이로하의 마음은 고맙지만 이로하가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말을 하려고 한것으로 보인다. 하야마의 시각에서 한 말이기 때문에 꾸밈없는 태도로 하치만을 대하는 이로하에 대해서 그런 느낌을 가진것인듯 하다. 토베에게도 비슷한 태도를 보이지만 토베는 그냥 이용하기 편한 상대라는 느낌이 강해보인다.
ps.2 주변사람들을 바꿔나간다는 표현을 쓴것을 볼 때, 자신이 주변에서 고백을 못하게끔하는 암묵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놓았는데, 그런것 정도는 잘 알고있을 이로하가 그것을 깨고 들어오려한것을 보고 이로하가 자신과의 관계가 깨어지는것을 두려워하지않는 쪽으로 변했다고 느꼈기때문인것으로 보인다.
ps.3 이로하가 하치만을 차는듯한 멘트를 하면서 아직은 무리라는 표현을 쓰는데 예전의 내용들에 비해서 갈수록 거절의 수준이 낮아지고있다.
ps.4 이로하는 아직 하야마를 포기하지않았다는것을 강한척을 하면서 내비치다가 울먹이는데, 차인것에 대한 슬픔을 완전히 넘기지는 못했다는 것이고, 아직은 마음 여린 고등학생에 불과하다라는것을 보여주려는것으로 보인다.
ps.5 하치만에게 책임져달라는 말을 하는데, 단순히 학생회장을 하게 만든점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도 겉으로만 평온한 가식적인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며 하치만처럼 진짜를 추구하게 되었고, 하치만이 그것을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의미인것으로 보인다.
ps.6 봉사부와 임원들과의 회의에서 이로하는 부회장의 의견을 듣고나서도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데, 평소에 학년이 높은 부회장을 대하던 태도에서 벗어나서 자기의견을 주도적으로 표현하고 학생회가 따를것을 요구하는 것이고, 그것 때문에 임원들이 놀란것이다.
이로하도 하치만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앞으로 내딛기 시작한것이다.
ps.7 카이힌과의 회의에서 회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하치만이 먼저 카이힌측을 비난하고 카이힌측에서는 대화부족일 뿐이라면서 물러서지않으려고 하자 유키노가 다시 강도를 높여서 비난한다. 유키노 때문에 이벤트 자체가 위태로워질수도 있는 상황이 되는데 유이가 바로 끼어들어서 따로 하는것이 개성이 있어서 좋다면서 갈등을 봉합하는데, 세 사람이 완전히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첫 사례이면서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
하치만과 유키노의 발언은 각각 자신들이 봉사부의 위기상황때 했던 일들을 스스로 비판하는 측면도 있다. 자신들의 자만과 가식으로 거짓된 관계를 유지하는데만 연연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해왔다는 점을 느꼈기때문에 더욱 날카로운 독설이 되었을 것이다.
유키노는 평소에 하치만에게 장난삼아서 쓰던 독설이 아닌, 공적인 자리에서 하치만이 쓸법한 수준의 독설을 사용하는데도 거리낌이 없었는데, 하치만 혼자서 카이힌측의 원망을 받는 상황을 회피하게 만들어주고 자신도 하치만과 같이 고통을 분담하려고 그런것으로 보인다.
ps.8 오리모토가 하치만에게 음료수를 사주면서 예전의 하치만이 시시하게 보였었다고 말하고는 그렇게 봐왔던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을 밝히는데 하야마 사건 이후에 함께 이벤트 준비를 하게되면서 하치만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잘못봐왔다고 여겼기 때문일것이다.
ps.9 루미는 다른 애들과는 따로 떨어져서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는데 하치만이 나타나서 도와주려고 하자 처음에는 거부하는듯한 분위기를 보인다. 하치만이 그냥 가려고 하자 하치만을 바라보는데, 하치만은 자신이 혼자서 더 잘한다면서 루미를 웃게 만들고는 도와준다. 루미는 자신이 선택해서 혼자있는것이고 그걸로 동정받는것이 싫지만 하치만이 그냥 가버리는 것도 싫다는 걸 표현하려고 한 것 같다.
ps.10 루미는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것이 싫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내비치는데, 자신을 도와줘야할 대상이 아닌 대등한 대상으로 봐주길 바라는것으로 보인다.
ps.11 유키노는 케잌을 만들면서 유이는 절대로 만지지 말라는 말을 하는데, 유이에 대해서도 거리낌없이 할말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두 사람의 앞치마는 유키노가 하치만과 함께 골랐던 것들이다.
ps.12 이로하는 연극 시작전에 하치만에게 불안해하는 것을 보이다가 하치만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하치만이 진짜를 추구하는것을 보고 자신도 진짜를 추구하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연극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고마우며, 자신의 책임이 커진것 때문에 불안하다는 말을 하려고 한 것 같다. 그런데 예전과는 다르게 속마음을 하치만에게 당당하게 말을 하지 못하는 점에서 하치만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ps.13 행사가 끝난뒤 봉사부실에서 새로산 컵을 발견한 하치만이 놀라는데, 유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밝히고 유키노는 혼자서만 종이컵을 쓰는것보다 경제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샀다고 한다. 두 사람이 함께 샀다는 점에서 볼 때 두 사람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보여주면서도 협력관계를 나타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서로가 다른 선물을 각각 줬을때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을 피하려고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유키노와 유이가 상대를 하치만에게 지나치게 접근시키지 않으려는 견제의 의미가 숨어있을지도 모른다.
ps.14 하치만은 의뢰를 들어준것에 대해서 고맙다고 하는데, 유키노는 아직 의뢰가 끝난것이 아니라는것을 지적한다. 유키노는 진짜를 원한다는 하치만의 소원도 이루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것 같다.
하치만은 못알아들은 듯 수수께끼냐고 반문하는데, 유키노는 하치만이 자신의 말을 이해못한것 뿐만 아니라 자신도 하치만이 했던말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기때문에 수수께끼냐라는 반문에 대해서 이중적인 의미로 긍정한것으로 보인다.
ps.15 유이는 하치만에게 유키노의 생일선물 이야기를 꺼내고 하치만은 내일 괜찮으냐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되묻는다. 유이가 문화제때 다가오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다가간다는 이야기를 했듯이 하치만의 소극성을 신경쓰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하치만이 적극적으로 나오는것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다.
ps.16 유키노는 전철이 흔들리자 하치만의 옷을 붙잡는데, 놀이공원 이후에 두번째로 붙잡는 장면인데 유키노는 별 표정변화가 없다. 무의식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ps.17 유키노가 본가에 돌아가지않았다는 점이 드러나는데, 자신이 있으나 없으나 같다는 것을 이야기하는것으로 보아 중요한 일은 하루노가 다 할 거라는 의미로 보인다.
ps.18 유이와 하치만이 유키노의 생일선물을 고르러 쇼핑을 하는데 유이는 데이트 하는 듯이 하치만을 대하는 느낌을 준다. 하치만의 옷차림은 그런것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ps.19 선물을 고르다가 PC용 안경이 클로즈업 되는데 유키노에게 줄 생일 선물로 고른다는 의미이다.
ps.20 하루노와 하야마가 등장하는데, 두 사람의 가족이 신년부터 식사를 같이 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하치만이 유키노의 가족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부분이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서 중요하게 작용할것이라는것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ps.21 유이와 하치만 둘이서만 같이 다닌다며 하루노는 사이가 좋다는 말을 하는데 유이는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유이의 하치만에 대한 호감도가 드러나면서 하루노는 그것을 탐탁지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은밀하게 드러내는 장면이다. 하치만은 하루노의 말의 숨은 의미를 알아차린듯 코마치도 함께 있었다는것을 밝힌다.
ps.22 유키노는 하루노의 전화를 받고는 바로 끊으려고 하는데 하치만을 바꿔주자 반응이 바뀐다. 하루노에게 붙잡힌 하치만을 구해줘야한다는 생각을 한것일지도 모르겠다.
ps.23 유키노는 유이에게서 하치만과 함께 있다가 붙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는데, 두 사람이 자신이 아는것보다 훨씬 가까운 사이라고 착각해서인듯하다.
ps.24 하야마는 실수로 유키노를 유키노 쨩이라고 불렀다가 유키노의 반응을 보고 유키노시타 상이라고 정정하는데, 하루노가 유키노 쨩이라고 부른 직후인데다가 어릴때는 그런식으로 불렀었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유키노가 친숙하게 불리는것을 싫어하는 것은 역시 초등학교 때 일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ps.25 유키노의 어머니가 등장해서 인사를 하고는 유키노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데 유키노는 하치만을 바라본다. 하치만이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는 듯하지만 가족끼리 모이는 일에 하치만이 끼어들수는 없고, 그 때문에 하치만은 하야마를 째려보고 하야마는 어쩔줄 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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