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0일 토요일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2기 9화

줄거리 및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읽기전에 주의하세요.
또한 기본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추측하고 있는 내용엔 개인적인 주관이 개입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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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은 봉사부에서 했던 자신의 행동을 떠올리고는 부끄러워한다.
그런 하치만을 코마치가 자아의 위기라는 하치만을 흉내내면서 위로해준다.

 a파트에 들어가서 봉사부 앞에서 망설이던 하치만이 들어선다. 유키노는 하치만을 보고 인사를 하고 하치만은 평소와 별 다른 차이가 없는 유키노의 눈치를 보면서 평소처럼 독서를 시작한다. 유키노는 할 말이 있는듯 목청을 가다듬고 하치만이 반응하자 회의 시간과 장소를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하치만은 유이가 왔을때 얘기하는게 어떻겠냐고 되묻는다.
유이가 활기차게 인사를 하면서 들어와서는 유키노의 바로 옆에 붙어앉고 유키노는 떨어져달라고 했다가 유이의 실망한 반응에 어쩔줄 몰라한다.

 이로하와 만난 봉사부 일행은 자연스럽게 짐을 주고받는 이로하와 하치만을 보고 놀란다.
회의장에서 타마나와가 새로 들어온 유키노와 유이에게 인사하는 목소리만 들리고 바로 회의가 끝난 후로 넘어가서 지친듯한 유키노와 유이를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대해서 상의하려고 봉사부와 이로하는 히라츠카 선생을 찾아가고 그녀는 하치만 일행을 보고 숙제를 잘 했다는 언급을 한다. 하치만은 히라츠카 선생에게 조언받았던 일을 숨기려는 듯이 국어 숙제가 없었다고 얼버무린다.
 히라츠카 선생은 결혼식 뒷풀이에서 두번이나 당첨된 놀이공원 티켓 4장을 주면서 기분전환도하고 이벤트에 참고할 겸 갔다오라고 한다. 이로하는 티켓을 바로 뺏어들고 유이는 유키노에게 가자고 하고 유키노는 거절하지만 하치만이 코마치용 팬돌이 상품 핑계를 대면서 유키노를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히라츠카 선생은 그를 대견스럽다는듯이 바라본다.
 이로하는 4인 멤버인것이 불만인듯 4명이서 가는거냐고 묻는데, 유키노가 연간티켓이 있다면서 1장 남는다는것을 알려주고, 이로하는 누군가를 데려오겠다고 한다.

 전철역에서 이로하와 봉사부 뿐만 아니라 하야마, 토베, 미우라, 에비나 까지도 하치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유이는 추가맴버에 대한 하치만의 추궁에 중간에 낀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한다.
봉사부 화해 기념사진
 놀이공원에서 이벤트 참고도 할 겸 사진을 찍어가다가 유이가 하치만과 유키노를 갑자기 끌어당겨서 에비나가 봉사부 3인의 사진을 찍게 된다. 유키노는 유이에게 화를 내지만 그것은 진짜로 화를 낸것은 아니었다.
 2인용 놀이기구를 타려고 줄을 서있다가 이로하와 미우라에게 둘러싸인 하야마에게 토베가 같이 타자고 달라붙고 이로하와 미우라는 토베에게 화를 내지만 하야마는 토베와 함께 탄다. 그 장면을 보던 에비나와 하치만은 대화를 하면서 그들 각각의 그룹의 관계가 괜찮다는걸 서로 확인하게 된다.
 놀이기구를 타고나서 이로하는 어지러운듯이 힘들어하고 그것을 미우라가 챙겨준다.
유키노도 사진 찍을때부터 힘들어하더니 놀이기구를 타고나서는 더 힘들어한다. 하지만 팬돌이 놀이기구를 타면서 쌩쌩해지고 유이와 하치만에게 침묵을 강요하면서까지 팬돌이에게 집중한다. 팬돌이 상점에서 유키노는 미우라가 팬돌이 인형이 별로라는 반응을 보이자 다가가서 따지려다가 이로하가 팬돌이 인형이 귀엽다는 말을 하는것을 보고 좋아한다.
 유이는 하치만이 인형을 만지고 있는 옆에가서 장갑인형으로 어설픈 복화술을 하다가 하치만이 원하는게 뭐냐고 묻는다. 봉사부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면서 두 사람은 뻘줌해진다. 그러다가 유이가 같이 또 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반응에 하치만은 사람이 많아서 싫다는듯한 반응을 보이려다가 예전에 유이가 다가오지 않는사람에게는 다가가겠다는 말을 했던것을 떠올리면서 데스티니 랜드가 아닌 근처에 새로생긴곳이면 괜찮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유이도 그쪽은 조용할거라면 기대하는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두 사람은 조만간 가기로 한다.
 코마치에게 줄만한 선물 후보들을 들고 유키노가 나타나고 유이는 유키노 뒤로 슬쩍 다가가서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띠를 씌우고는 하치만에게 두 사람의 사진을 찍게한다.

 힘들게 걸어가던 유키노와 같이 가던 하치만은 퍼레이드 때문에 일행과 헤어지게되고 뒤따라잡으려고 놀이기구쪽 통로를 지나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이기구를 타는쪽으로 마음을 바꾼다. 놀이기구안에서 얼어있던 유키노에게 하치만이 아직은 아니라면서 긴장을 풀어주고 유키노는 어릴적의 하루노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는 언젠가는 자신을 구해달라는 말을 한다.
"언젠가... 나를 구해줘"
 벤치에서 쉬고있던 유키노에게 하치만이 음료를 건네고 음료수 값을 주려는 유키노와 받지 않으려는 하치만이 서로 고집을 부리자 비슷한 상황 때 하루노를 만났던 것(애니 1기 내용과는 다르고 원작에만 있는 장면)을 떠올리며 하루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하치만은 하루노처럼 되고싶었는지 묻고 유키노는 자신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하치만에게 해준다.
 유이 일행과 만난 후 불꽃놀이를 구경하는데 하치만은 이로하와 하야마의 그림자를 보고 이로하가 고백하다가 차였다는것을 눈치채고 이로하는 울면서 달려나오면서 이번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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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서는 봉사부 3인의 관계회복이 주요 내용이라고 볼 수 있고 덤으로 하야마 그룹의 현재상태, 이로하의 적극성을 볼 수 있었다.

 하치만은 자신이 봉사부에서 울먹이면서 진짜를 원한다는 말을 했던것을 떠올리면서 부끄러워하고 있다. 하치만은 봉사부실에 들어가기전에도 잠시 망설이고 들어가서는 유키노의 반응을 지켜보는데 유키노가 평소와 다른것 같지않아서 안심한듯하다.
 유키노는 하치만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몰라서 어떤 말이라도 꺼내야겠다는 생각에 유이도 없는데도 회의 장소와 시간을 물어본것으로 보인다. 평소라면 그런걸 번거롭게 두 번 하는 상황을 만드는 식으로 서두르지는 않았을것이기 때문이다.
 유이는 하치만과의 관계는 이미 회복된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유키노에게 바짝 붙어서 유키노의 반응을 지켜보는데 유키노가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이자 바로 침울한듯한 표정으로 바뀐다. 하지만 유키노는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몰라서 하는 반응이었을 뿐이었기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나빠지지않았다.

 유이는 하치만과 유키노를 갑자기 끌어당겨서 사진을 찍는데, 봉사부 3인이 함께 있었다는 사진을 남기는것도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3인의 관계가 예전보다 좋아졌다는 것을 드러내는 장면이기도하다.
 유키노는 허락도 없이 사진 찍은것에 대해서 싫다는 것을 표현했지만 유이가 다가오자 싫어하는 표정은 아니다. 유키노와 유이도 하치만의 선언 직전에 티격태격 했던 분위기는 사라졌다.
 유이는 하치만에게 다음에도 또 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하고 하치만도 다가오지않으면 자신이 다가간다는 유이의 말을 떠올리고는 근처에 새로 생긴곳은 괜찮겠다는 식으로 답하는데, 유이와 하치만의 관계는 단순히 동료가 아닌 친구 이상의 관계로 올라갔다는게 보이는 장면이다.
 여름방학때 유이와 불꽃놀이를 봤던 일, 불꽃놀이 후에 같은 역에 내려서 유이를 바래줬던 일, 문화제때 유이가 부탁했던대로 유키노를 도와줬던 일, 문화제 때 같이 빵을 먹으면서 이야기 했던일, 이로하의 의뢰 때 봉사부가 깨지지않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그것이 이루어지고 유이가 머리를 만져줬던일 등 조금씩 호감도가 상승했으니 당연한것이긴 하다.

 유키노는 하치만과 놀이기구를 타야하는 상황이 되면서 두려워하는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하치만이 싫다면 되돌아가자고 배려해주는 말을 하자, 유이와 함께 탔을때 괜찮았으니 (하치만과 함께 타도) 괜찮을거라는 말을 한다. 유이만큼 하치만에 대해서도 신뢰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유키노는 함께 놀이기구를 타면서 하루노와 어릴적에 놀이기구를 탔던 이야기를 하는데, 예전에는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자기가 먼저 이야기 한 적은 없었다. 임간학교에서도 하치만이 유키노가 어릴때 하야마와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본 적이 있지만 유키노는 자세히는 대답하지않았는데, 이번에는 스스로가 하치만에게 그런 일을 이야기한것도 유키노가 하치만을 단순한 봉사부 동료라기보다는 좀 더 신뢰하고 친밀한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는것이 보인다.
 놀이기구가 높은곳에서 낙하하기 직전에 유키노는 언젠가 자신을 구해달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하치만의 재주를 인정하고 있고 그에게 기대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하루노 이야기 직후에 나온 장면이기 때문에 단순히 하루노가 또 무슨 일을 꾸며왔을때 구해달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고, 아직 드러나지는 않은 가정내의 문제가 나중에 위기로 닥쳤을때 구해달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
 유키노가 벤치에서 음료수값으로 하치만과 티격태격 하면서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하루노와 만났던 일을 떠올리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하루노와 비교당해왔던 것을 이야기한다. 하치만이 자신도 그런 경험이 있다면서 거들어주자 유키노는 하치만을 매도하면서 서로 다르다는 것을 지적한다. 하치만은 아직도 하루노처럼 되고싶은것인지 묻고 유키노는 부정한다. 유키노는 서로가 조금도 닮지않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걸 깨달았기때문에 하루노와 하치만에게 없는것을 가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면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하치만이 무엇을 구원하는건지에 대해서 묻자 웃으면서 수수께끼처럼 얼버무린다.
 수학여행 이후에 유키노는 자신이 하치만이 추구하는 방식을 막을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고, 이로하의 회장선거 의뢰때는 순간적으로 하치만이 할 법한 득표수 조작 같은 방법을 입에 담았다가 바로 사죄하는 등 하치만의 방식을 따라하는것도 불가능하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로하의 두번째 의뢰를 하치만이 독점해버린것도 눈치는 챘지만 막을수 없다는것을 알기때문에 자신이 무력하다고 느꼈을 것이고, 그것 때문에 하루노와 하치만 각각에게만 있는 능력들이 처음에는 부러웠지만 자신과 그들은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타인을 도우려면 자신에게만 있는 다른 것을 발견하고 키워나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을것이다.
 하치만이 물은 무엇에 대한 답은 좁게는 하치만과 유이, 넓게는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해오는 사람들을 뜻하는것으로 보인다.

 하야마의 그룹은 에비나 반응들에서 볼 때 예전과 별로 달라진 점이 없어보인다. 단지, 토베가 미우라와 이로하에게 놀라서 뒷걸음 쳤을때 에비나도 그 거리를 유지하는듯이 뒷걸음 치는 장면이나 하치만과의 대화가 진지해졌을때 낮아지는 목소리와 어두워지는 눈동자등을 봤을때 아직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그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 상태라는것을 알 수 있다.

 이로하는 놀이기구를 타고나서 어지러운듯이 하야마쪽으로 접근하는데 하야마가 아닌 미우라가 신경을 써준다. 아마도 그것때문에 미우라를 거치지않고 하야마에게 접근하려고 토베에게 귓속말로 하야마에게 접근하는걸 도와달라는 것을 얘기하는듯한 장면이 나온듯하고, 하야마에게 고백하고나서 차이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이로하가 남은 티켓으로 하야마를 데려오려고 적극적으로 나섰을 것이 분명하고 계획적으로 고백하려고 했다는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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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하치만이 진짜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한 후 세사람은 서로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했을것이고 그것이 봉사부실안에서의 약간은 서먹하면서도 친밀함이 드러나는 튀는 행동들로 나타났다. 하치만이 부실에 들어가기전에 망설이다가 들어가서는 유키노의 반응을 관찰하고, 유키노는 말을 걸기위해서 목청을 가다듬고는 마땅한 화젯거리가 없어서 억지로 떠올린 화제를 던지는것, 유이가 과하게 밝은 인사를 하면서 들어오면서 유키노의 옆에 바짝붙어 앉는 행동, 유키노가 유이에게 떨어지라고 했을때 유이의 침울한 반응을 지켜보고는 어쩔줄 몰라하는 것은 서로의 거리감을 재확인하고는 예전과는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서로가 알 수 있는 행동들이다.
ps.2 유키노와 유이는 이로하가 하치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짐을 떠넘기고 하치만도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드는것을 보고 놀라는데, 하치만이 또래여자들에 대해서 마음의 장벽을 쌓아두고 있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놀란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치만의 행동은 이로하를 코마치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나온것이다. 지난 몇화동안 이로하 옆에 바짝 붙어 걷는 장면들과 이로하가 고백을 거절하는듯한 멘트를 할 때 하치만의 반응에서도 나타난다.
ps.3 히라츠카 선생은 티켓에 2번 당첨되어 4장이 있다고 주는데 아직 만나는 상대가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면서 히라츠카 선생이 혼자서 놀이공원에 6번째로 갈땐 하치만이 따라갈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것으로 보아 히라츠카 선생이 솔로인것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ps.4 놀이공원에 가자고 유이가 유키노에게 이야기 했을때 유키노가 거부하려고 하자 하치만이 코마치 핑계를 대면서 같이 갈 이유를 만드는데, 히라츠카 선생이 하치만을 바라본 것은 하치만이 예전과는 다르게 그녀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는 점을 대견해했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상점에서 유키노가 팬돌이 인형을 잔뜩 안고 나타나서는 어느것이 코마치 선물용으로 좋을지 망설이는데, 하치만이 만들어 낸 핑계를 그냥 믿고 있고, 진지하게 코마치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것에서 평소의 성실한 성격이 나타난다.
ps.5 유키노는 하루노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자신이 어릴때 하루노에게 당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임간학교 에피소드에서는 유키노가 못올뻔 했다는 것을 말하는데 하치만이 이유를 물었을때 대답하지 않았다. 반면, 이번에 유키노가 하치만이 물어보지도 않은 개인적인 것을 이야기한 것을 볼 때, 하치만의 진짜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기전 보다 더욱 친밀하게 느끼고 있고 자신에 대해서도 알아달라는 것으로 보인다.
ps.6 유키노는 하치만과 하루노가 처음만났을때 하루노를 간파했던 하치만에 대해서 놀랐었다고 말한다. 하치만은 하루노가 간파당한뒤에도 당당한 점을 이야기하고 유키노는 그것도 하루노의 매력이라고 표현한다. 하루노와 비교 당하던 자신을 이야기하면서도 그녀에 대한 적개심 같은것은 보여주지않는다. 실제로도 하루노를 미워하는것은 아닌것 같다.
ps.7 하치만은 불꽃놀이 중에 이로하가 하야마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듯한 장면을 본다. 이로하가 달려나오는것은 다른 일행들도 눈치채는데 불꽃놀이에 집중해있던 유키노는 마지막까지 알지 못한다. 유키노는 가족이 아닌 신뢰하는 상대와 같이 불꽃놀이를 본다는 것이 처음이었거나 거의 없었던 경험이었을지도 모르고, 그것에 취해서 이로하가 달려나가는것을 못본것 같다.
ps.8 a파트 마지막에 이로하에게 누구를 데려올것인지 묻자 이로하가 '비밀(히미츠)이에요' 라고 이야기 하고, 유키노에게 하치만이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을때 유키노가 하치만은 자기가 다르다면서 예를들다가 '음식물 쓰레기(나마고미)'라는 이야기를 꺼내는데 둘 다 슬레이어즈에서 제로스에 관련해서 쓰였던 말들이다. 전자는 제로스가 자주 하던 말이고 후자는 슬레이어즈Try에서 피리아가 제로스를 비난할때 썼던 단어이다.
ps.9 예고편에서 하치만이 루미를 루미루미라고 부르고 루미가 '바보들 뿐(바카밧카)'이라는 말을 하는데 기동전함 나데시코에서 호시노 루리가 루리루리로 불리고, '바카밧카'라는 단어를 자주 쓰던것에서 패러디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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